(KBSN 최희 아나운서(왼쪽)와 XTM 공서영 아나운서(오른쪽). 사진=뉴시스)
최희, 공서영 아나운서가 같은 소속사에서 본격적으로 연예계 활동에 시동을 걸 전망이다.
KBSN 관계자는12일 오전 이투데이에 "최희 아나운서가 9일 사표를 냈고 수리됐다"고 밝혔다.
또 일각에서 흘러나오고 있는 초록뱀 미디어와의 계약체결설에 초록뱀미디어의 자회사인 초록뱀이앤엠 관계자는 "전속계약 체결한 것이 아니다. 결정난 사항이 없다"며 "많은 회사가 두 사람에게 접촉했을 것이다. 그 중 한 회사가 저희 회사일 뿐"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스포츠팬들과 네티즌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네티즌은 "이제 스포츠 채널에서 보기 힘든건가? 갈아타야겠군. 어쨋든 응원합니다" 라며 아쉬운 마음을 표시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연예계 활동 본격화? 연습 많이 하시고 좋은 모습 보여주세요" 라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최희 아나운서는 지난 2010년 KBSN 스포츠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KBSN의 ‘아이러브 베이스볼’의 진행을 맡아 야구 여신으로 등극했다.
공서영 아나운서는 지난달 11월 종영된 XTM '베이스볼 워너비'에서 진행을 맡아 왔다. 그는 현재 KBSN '명불허전'에서 맹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