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로봇수술 1000례 돌파

입력 2013-12-12 14: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다빈치 로봇수술 1000례를 돌파했다.

서울성모병원은 지난 2009년 3월 다빈치 로봇 수술기를 도입, 첫 수술에 성공하면서 7개월만에 100례를 달성한 이후 지난 6일 유방갑상선외과 이소희 교수가 로봇수술 1000례를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진료과별로는 비뇨기과 415건(41.5%)으로 가장 많았고, 산부인과 312건(31.2%), 외과 191건(19.1%), 이비인후과 80건(8%) 순이다. 교수별로는 비뇨기과 이지열 교수가 201건으로 개인 최다 건수를 기록했다.

이 교수는 2009년부터 올 11월까지 전립선암 100례, 신장부분절제술 50례, 로봇인공방광수술 50례를 집도했다. 특히 로봇인공방광수술은 방광을 적출하고 인공 방광을 이식하는데 기존 8시간의 수술시간을 4시간인 절반 수준으로 단축했다.

이 교수는 “로봇수술은 다른 부위의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암세포가 확산된 부위만을 절제할 수 있어 수술 부위가 작아 회복도 개복수술에 비해 빠르다”면서 “간혹 수술 후 괄약근 손상으로 인해 소변이 새는 요실금이 나타날 수 있지만, 로봇수술은 수술 후 한 달이면 대부분 환자에게서 요실금 증세가 사라지며, 로봇을 잘 다루는 숙련된 의사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산부인과 김미란 교수는 172건을 기록했다. 특히 복강경이 불가능해 개복이 불가피한 자궁근종 로봇수술 국내 최다건 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김 교수는 “자궁근종이 주로 가임 연령인 35~40세에 발병해 아직 자녀를 가져 보지 못한 여성들에게 여성의 행복 중 하나인 출산의 기회를 박탈 할 수 있다”면서 “로봇수술은 여성들의 가임력을 고려해 가능한 자궁을 보존하면서 근종을 제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 후속 조치 발표…피해구제전담반 신설
  • 최태원, 李대통령 '가짜뉴스' 지적에 "재발 없도록 만전" 지시
  • BTS, 군백기도 막지 못한 인기⋯'토트넘 홈구장' 12만석 매진
  • 로또 복권, 이제부터 스마트폰에서도 산다
  • 李 대통령 "대한상의가 가짜뉴스 생산"…상속세 자료 두고 정면 비판
  • ‘가격 상승’ 넘어 ‘공급 확대’ 국면으로…2027년까지 이어질 메모리 반도체 호황
  • 하이닉스 2964% 성과급ㆍ삼성 1752억 자사주⋯핵심 인력 유지 사활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183,000
    • +2.19%
    • 이더리움
    • 3,018,000
    • +4.07%
    • 비트코인 캐시
    • 777,000
    • +7.77%
    • 리플
    • 2,078
    • -2.21%
    • 솔라나
    • 127,500
    • +3.07%
    • 에이다
    • 401
    • +1.78%
    • 트론
    • 409
    • +2%
    • 스텔라루멘
    • 236
    • -2.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530
    • +4.16%
    • 체인링크
    • 12,980
    • +4.01%
    • 샌드박스
    • 132
    • +6.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