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우수 민간 직업소개 기관 15곳을 '2013 고용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인증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증 기관들은 운영활동, 업무과정, 인적자원 관리, 물적환경 관리, 성과 등 5개 영역에서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 3년간 우수기관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고 정부의 민간위탁사업 공모에 참가하면 우대받는다.
한편 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은 구인·구직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과 인력을 갖추고, 직업 소개 및 취업정보 제공 등에서 우수한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을 인증하고 지원·육성하는 제도다. 2008년부터 시행한 고용부 인증 제도를 통해 우수 직업 소개기관으로 선정된 곳은 모두 86곳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