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직 장관 "신성장 이끌 차세대 산업정책 연내 발표"

입력 2013-12-12 18: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미래 성장을 이끌수 있는 새로운 산업정책 분야를 연내 발표한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12일 오후 정부과천청사 산업부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창조경제와 차세대 성장동력을 위한 산업정책의 큰 방향을 연내에 발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윤 장관이 밝힌 ‘산업엔진’이란 우리의 미래 먹거리가 될수 있는 구체적인 산업분야를 말한다. 윤 장관은 “예를 들자면 무인기 산업과 같은 것”이라며 “무인기 하나를 위해서는 다양한 산업 생태계가 만들어져야 하는데, 산업 생태계가 고루 발전할 수 있는 정점이 될 수 있는 분야를 발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어 “사자가 존재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목초가 필요하다”며 “각 산업에 융합과 소프트웨어, 인력 등을 통해 산업 전체에 확산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할 것"고 강조했다.

윤 장관은 또 에너지 정책 방향과 관련해 “앞으로 송전선로 부분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하겠다”며 이를 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할 것임을 밝혔다.

윤 장관은 이어 송전선로와 관련해“6차 전력수급계획까지는 송전선로가 계획돼 있지만 7차 전력수급계획부터는 송전선로가 쉽지 않다”며 “분산형 발전을 늘리는 한편, 송변전도 다양한 옵션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이어 올해 겨울철 전력수급과 관련해서는 “멈춰선 원전 3기를 제외하고도 200만kW 가량이 있으니 다행이다”면서 수급 상황을 잘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윤 장관은 이날 발표한 동절기 전력수급 대책에 대해 '공공기관 실내온도 18도 유지'와 '문 열고 난방 금지' 등 몇가지 규제책은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머지 부분들은 가급적 자율적으로 지키도록 계도하고, 전력요금 개편을 통한 요금제로 전력수급을 맞춰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브ㆍ라이즈 동생 그룹이 벌써?"…엔터 업계 '카니발 효과'가 뭐길래 [이슈크래커]
  • '잠삼대청' 토허제 풀린다…재건축 단지 14곳은 제외
  • 인플루언서도 대치맘도 긁혔다…이수지가 꼬집은 대리수치 [해시태그]
  • "골프 입문, 어렵지 않아요"…적절한 클럽 고르기 [골프더보기]
  • 단독 오세훈, 김종인과 설연휴 회동...金 “대통령 하려면 결단해야”
  • 글로벌 빅파마 사로잡은 K바이오…빅딜‧공동연구 확대
  • 갤럭시 S25, 초기 대박 비결은… '가격·성능·AI' 삼박자
  • 빚에 의존하는 기업들…단기차입금 700조 육박 [기업 급전 경고등]
  • 오늘의 상승종목

  • 02.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801,000
    • +0.92%
    • 이더리움
    • 4,040,000
    • +1.79%
    • 비트코인 캐시
    • 513,000
    • +2.09%
    • 리플
    • 3,691
    • +0.44%
    • 솔라나
    • 292,300
    • -2.7%
    • 에이다
    • 1,185
    • +0.77%
    • 이오스
    • 994
    • +5.63%
    • 트론
    • 367
    • -0.54%
    • 스텔라루멘
    • 493
    • +1.0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900
    • +2.87%
    • 체인링크
    • 28,420
    • +0.18%
    • 샌드박스
    • 603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