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크 김지훈, 사망 원인 자살 추정… 유서는 발견되지 않아

입력 2013-12-12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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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남성 듀오 듀크 출신 가수 김지훈(40)이 숨진 가운데 사망 원인이 자살로 추정되고 있다.

김지훈은 12일 오후 서울 장충동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건을 담당한 서울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김지훈의 신체에는 별다른 외상이 없었고 현장에 유서는 없었다. 사망 원인을 자살로 추정하고 있는 경찰은 구체적인 사인을 밝히기 위해 조사 중이다.

1994년 그룹 투투로 데뷔한 김지훈은 2000년 듀크를 결성해 활동을 펼쳤다. 2008년 6월 결혼 후 결혼 2년 6개월 만에 협의 이혼했으며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한편 김지훈의 빈소는 서울 강남 일원동 삼성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4일 오전 9시30분이며 장지는 경기 분당스카이캐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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