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한항공, 한진해운-한진해운홀딩스 합병 가능성에‘신저가’

입력 2013-12-1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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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한진해운과 한진해운홀딩스 합병 가능성으로 인한 재무부담 우려에 이틀째 약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9시 26분 유가증권시장에서 대한항공은 전 거래일보다 400원(1.40%) 하락한 2만81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2만8050원을 터치하며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현대증권,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을 통해서 매도주문이 나오고 있다.

전일 한진해운은 “한진해운과 한진해운 홀딩스의 합병을 검토한 바 있다”고 공시했다.

박은경 삼성증권 연구원은 “대한항공의 지주사 전환 이후 지배구조는 한진칼-대한항공-한진해운홀딩스-한진해운으로 변화했다”며 “한진해운과 홀딩스가 합병하면 한진해운에 대한 대한항공의 책임범위(확대)를 더욱 명확히 하는 계기가 되면서 부담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현재 지배구조 하에서는 대한항공이 한진해운에 대한 책임을 묻기 쉽지 않기 때문에 한진해운-한진해운홀딩스의 합병가능성이 높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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