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ㆍ일본ㆍ필리핀, 해외골프투어 골라가는 재미 ‘쏠쏠’

입력 2013-12-1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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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이스골프클럽, 태국으로 떠나는 무제한 골프 = 골프전문 여행사 쵸이스골프클럽은 태국 방콕의 NCR 골프장으로 떠나는 해외골프여행 상품을 선보였다.

요금은 109만원으로 왕복항공료와 각종 TAX, 유류할증료, 전 일정 숙박(2인1실), 전 일정 식사, 전 일정 그린피(1일 36홀), 전동카트 등이 포함되며, 캐디피, 캐디팁, 미팅·샌딩비 등은 불포함이다.

연중 한국인 직원이 상주, 언어적 불편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는 NCR 골프장은 라운드 후 전신마사지 특전이 주어져 인기다.

공항에서 약 1시간 10분 거리(110㎞)로 회원이 없어 주말·휴일에도 여유로운 라운드가 보장된다. 코스는 야자수와 일반 수목이 조화를 이뤄 마치 거대한 정원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특히 시야를 가리는 블라인드 홀이 없어 어느 홀이라도 탁 트인 경관이 펼쳐진다.

◇예은항공여행사, 라운드 후 온천…일본 골프 진수를 느낀다 = 예은항공여행사는 일본 미야자키의 아이와CC로 떠나는 주말골프 상품을 출시했다.

일정은 금요일 출발해 일요일에 돌아오는 2박3일(54홀)로 요금은 89만9000원이다. 왕복항공료와 각종 TAX, 전 일정 식사, 여행자보험(1억원), 그린피, 셔틀버스, 숙박(2인1실), 전동카트 등이 포함되며, 라운드 시 중식, 캐디피, 유류할증료, 기타 개인경비 등은 불포함이다.

코리아나 호텔에서 인수해 운영하고 있는 이 골프장은 한국인 직원이 상주하고 있어 안전한 여행이 보장된다. 여행 특전으로는 일본식 세트 정찬(조식)과 가이세키 정식(4만5000원 상당)이 제공된다.

아이와CC는 70만㎡에 이르는 넓은 대지에 펼쳐진 18홀 코스로 마치 일본 정원을 걷는 듯한 아늑한 느낌이 특징이다. 일본 골프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모두투어, 알뜰 골퍼 위한 동남아 초저가 골프투어 = 모두투어는 필리핀 마닐라의 깔라따간 골프클럽으로 떠나는 3박5일 해외골프투어 상품을 선보였다.

요금은 49만9000원(최저가)으로 왕복항공권과 각종 TAX, 골프장 리조트 숙박(2인1실), 전 일정 식사, 그린피, 여행자보험(1억원) 등이 포함되며, 현지공항세와 캐디피, 캐디팁, 전동카트비, 미팅·샌딩비 등은 불포함이다. 특전으로 골프백 항공커버가 제공된다.

1978년에 오픈한 이 골프장은 마닐라공항에서 남쪽으로 2시간 거리의 바탕가스주에 위치한다. 필리핀 상류층의 주말 휴가객을 위해 설계된 골프장으로 헬리콥터 착륙장이 마련돼 있다는 게 특징이다.

호수와 바다 사이에 펼쳐진 레이아웃과 코스 곳곳의 과일나무, 관목, 그리고 다양한 꽃나무가 아름답게 가꿔진 골프장이다.

◇하나투어, 방콕 파타야서 즐기는 골프+타이마사지 = 하나투어는 태국 방콕 파타야의 윈저파크 골프장으로 떠나는 해외골프투어 3박5일 상품을 출시했다.

골프와 시내 관광, 타이마사지, 쇼핑 등을 즐길 수 있는 복합상품으로 요금은 69만9000원(최저가)이다. 왕복항공료와 각종 TAX, 조·석식, 여행자보험(1억원), 타이 전통마사지(2시간), 그린피, 캐디피 등이 포함되며, 캐디팁, 안마팁, 클럽하우스 중식 3회, 전동카트, 클럽렌타피 등은 불포함이다.

숙소인 에이원호텔은 방콕 중심에 위치, 신공항인 수완나품공항과 가까워 이동에 불편이 없다. 특히 라차다피섹과 수쿰빗로드 지역과 가까워 쇼핑과 여가를 즐기기에 편리하다.

윈저파크 골프장은 수완나폼 공항에서 약 20분(30㎞) 거리로 36홀의 국제 규격 챔피언십 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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