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스눕독
(사진=싸이 트위터)
가수 싸이가 힙합가수 스눕독과의 인증샷을 공개하면서 그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2일 싸이는 자신의 트위터에 "커밍순"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싸이는 스눕독과 무표정한 얼굴로 카메라를 보고 있다.
스눕독은 힙합 음악계의 살아있는 전설이자 대부로 통한다. 1992년 프로듀서 닥터 드레의 눈에 띄어 첫 싱글 앨범 ‘더 크로닉(The Chronic)’에 참여했고 이듬해에 1집 앨범 ‘도기스타일(Doggystyle)’을 발매해 이름을 알렸다.
특히 스눕독은 데뷔 앨범 곡인 도기스타일로 빌보드차트 정상까지 올랐으며 이후 20년 간 미국에서만 총 1억 7000만장의 음반을 판매헀다.
그는 지난 5월 내한콘서트에서 싸이의 히트곡 ‘강남스타일’ 무대를 선보여 시선을 모았다.
싸이 스눕독의 소식에 네티즌들은 "싸이 스눕독, 싸이 많이 컸네", "싸이 스눕독? 헉 스눕독이랑 앨범작업?", "싸이 스눕독? 스눕독 얼마전에 내한했죠? 또 오나"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