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카락이 자라는 이유, 비밀은 새 세포와 죽은 세포

입력 2013-12-1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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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이 자라는 이유

머리카락이 자라는 이유는 뭘까?

최근 한 포털사이트에는 머리카락이 자라는 이유에 대한 글이 게재돼 눈길을 끌고 있다.

머리카락이란 죽은 세포들의 긴 줄기인 '케라틴 섬유'다. 죽은 세포임에도 잡아당기면 아픈 이유는 머리카락의 뿌리가 살아있는 모낭에 있어서다.

이 모낭 안에서 기질 세포가 분열하면서 피부표면으로 이동하다 죽고, 이때 케라틴이 만들어진다. 케라틴을 가진 세포들이 움직이면서 서로 결합해 머리카락을 만드는 것이다.

결국 새로운 세포가 죽은 세포를 밀어 올리는 과정이 반복되면서 머리카락이 자라는 것. 머리카락을 뽑으면 모근만 뽑히고 모낭 속 기질 세포는 다시 모근을 만들어 머리카락이 자라난다.

머리카락은 일반적으로 하루에 0.2~0.4mm, 한 달에 약 1cm정도 자라란다.

머리카락이 자라는 이유에 대해 네티즌들은 "머리카락이 자라는 이유, 머리 빨리 자라는 거 너무 불편해요", "머리카락이 자라는 이유, 머리카락이 빨리 자라는 건 이런과정의 속도가 빨라서인가?", "머리카락이 자라는 이유?그럼 대머리는 이런과정이 없는거에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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