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직 장관, "산업부문 재자원화 위해 7600억 규모 투자한다"

입력 2013-12-13 13: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4차 투자활성화대책 관계부처 합동브리핑

정부가 산업부문 재자원화를 위한 '현장 대기 프로젝트 가동'을 위해 대규모 투자를 할 전망이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차 투자활성화대책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에서 "우리나라 일부 산업부문에 재자원화가 미흡한 자원들이 있다"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부생자원을 필요로 하는 기업과 공급하는 기업을 발굴하고 연계시키기 위한 정부, 지자체 등 유관기관 모두의 의지와 관심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윤 장관은 "발전소·산업단지 등의 잠재·잉여열을 활용하기 위해 7600억원 투자가 수반되는 4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정부는 TF팀을 구성해 사업 추진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윤 장관은 또 "광양-여수간 '부생가스 교환 배관망 구축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참여업체들 간 이해관계 조정 외 개별 인허가 소관부처의 사업 취지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행정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윤 장관은 "이날 소개된 프로젝트들은 폐부산물을 공급하는 업체와 수요업체 모두에게 이득이 되고, 관련 투자로 일자리 창출과 환경개선 효과 등 다양한 경제 사회적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향후 종합계획을 수립해 사업모델이 지속적으로 발굴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송민호·나인우·박서진…‘말 나온’ 스타의 군 복무 [해시태그]
  • ‘숨만 쉬어도’ 돈 필요한 반려동물, 지원 혜택은 없을까? [경제한줌]
  • '롯데리아 안산상록수점'이 비상계엄 작전장소?
  • 나인우 군 면제…'4급 보충역 판정'은 왜?
  • 미국 군 당국 ‘보안규정 위반’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 조사 중
  • '대장' 비트코인 상승에 이더리움도 꿈틀…부활 날갯짓 필까 [Bit코인]
  • 혼다·닛산, 합병 협상 개시…세계 3위 자동차 메이커 탄생 초읽기
  • 방배동 ‘로또 청약’ 당첨 가점 보니… “4인 가족 만점도 턱걸이”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54,677,000
    • -0.2%
    • 이더리움
    • 5,698,000
    • -1.76%
    • 비트코인 캐시
    • 772,500
    • -1.53%
    • 리플
    • 3,740
    • -3.48%
    • 솔라나
    • 320,000
    • -2.14%
    • 에이다
    • 1,522
    • -4.34%
    • 이오스
    • 1,445
    • -6.47%
    • 트론
    • 401
    • -6.31%
    • 스텔라루멘
    • 639
    • -1.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500
    • -5.99%
    • 체인링크
    • 40,000
    • -2.58%
    • 샌드박스
    • 988
    • -4.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