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는 한국콘텐츠진흥원 글로벌게임허브센터 및 해당 센터 입주업체들, 그리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상호간의 시너지 창출을 위한 채널 구축 및 상생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아프리카TV가 자사의 모바일게임 플랫폼인 게임센터를 필두로 각 지역별 진흥원 및 해당 지역의 개발사와 함께 동반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광주 지역에 이은 두 번째 행보다.
이 날 행사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서병대 차세대콘텐츠본부장 및 조현훈 글로벌게임허브센터장, 경기콘텐츠진흥원 이규원 산업진흥팀장을 비롯해 네오스웰, 로드컴플릿 등 30여개의 개발사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아프리카TV 게임센터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에 이어 이들은 입점 혜택, 개발사들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 프로세스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아프리카TV 안준수 SNS플랫폼사업본부장은 “업계 전반에 걸쳐 이번 사업에 대한 관심 고조는 물론 협력 채널 구축을 요하는 각 지역별 진흥원으로부터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면서“이러한 여세를 몰아 지속적인 협력 채널 확대와 성공 사례 창출로 전 지역을 아우르는 동반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고, 국내 모바일게임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프리카TV 게임센터는 지난 9월 정식서비스를 시작한 커뮤니티 기반의 모바일게임 플랫폼이다. 현재 18종의 게임이 서비스되고 있으며, 안드로이드와 iOS 버전의 스마트 기기 이용자면 누구나 아프리카TV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게임센터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