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배우 주상욱이 2013 KBS 연기대상 MC로 첫 신고식을 치른다.
13일 KBS는 "KBS 2TV 월화드라마 ‘굿 닥터’ 에서 카리스마 소아외과 전문의 김도한으로 열연을 펼쳐 호평을 받은 주상욱이 2013 KBS 연기대상 MC를 맡는다"고 밝혔다.
주상욱은 '굿닥터'에서 박력 있는 호통 연기로 ‘욱상욱’ 이라는 애칭까지 붙으며 화제를 모았다. 그는 올 한 해 냉철한 두뇌와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의사의 역할을 맡아 엄격과 배려를 넘나드는 진정성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지난 해 KBS '남자의 자격'을 통해 ’2012 KBS 연예대상‘에서 쇼,오락부문 신인상을 수상하며 예능감까지 인정받은 그이기에 이번에는 MC의 자격을 갖춰 어떤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게 될지 기대감이 크다.
올 한 해의 KBS 드라마를 총 정리하는 2013 KBS 연기대상은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연기자들을 MC로 내세워 시청자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오는 31일 밤 8시 30분부터 220분간 생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