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공포정치]장성택 판결문 “개만도 못한 추악한 인간쓰레기”

입력 2013-12-13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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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택 판결문

장성택 판결문이 화제다.

13일 북한 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 특별군사재판은 지난 12일 장성택 국방위원회 전 부위원장에게 사형을 판결하며 “개만도 못한 추악한 인간쓰레기”라고 비난했다.

판결문에는 “개만도 못한 추악한 인간쓰레기 장성택은 당과 수령으로부터 받아안은 하늘같은 믿음과 뜨거운 육친적 사랑을 배신하고 천인공노할 반역 행위를 감행하였다”며 “제놈이 있던 부서를 그 누구도 다치지 못하는 ‘소왕국’으로 만들어놓았다”고 적혔다.

또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를 위대한 장군님의 유일한 후계자로 높이 추대할 데 대한 중대한 문제가 토의되는 시기에 왼새끼를 꼬면서”라며 “온 장내가 열광적인 환호로 끓어번질 때 마지못해 자리에서 일어서서 건성건성 박수를 치면서 오만불손하게 행동했다”고 지적했다.

장성택에게 북한 경제 붕괴 책임이 있다는 구절도 등장했다. 판결문은 “내각총리 자리에 올라앉을 개꿈을 꾸면서 제놈이 있던 부서가 나라의 중요 경제 부문들을 다 걷어쥐어 내각을 무력화시킴으로써 나라의 경제와 인민 생활을 수습할 수 없는 파국에로 몰아가려고 획책하였다”며 “2009년 만고 역적 박남기놈을 부추겨 수천억원의 우리 돈을 람발하면서 엄청난 경제적 혼란이 일어나게 하고 민심을 어지럽히도록 배후 조종한 장본인도 바로 장성택”이라고 주장했다.

이외에도 “놈은 오래전부터 더러운 정치적 야심을 가지고”, “혁명의 원수, 인민의 원수”, “극악한 조국 반역자”라는 표현이 장성택 판결문에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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