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디플레 우려에 상승…10년물 금리 2.86%

입력 2013-12-14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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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은 13일(현지시간) 소폭 상승했다.

인플레이션 상승세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자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출구전략이 다소 늦춰질 것이라는 전망이 고개를 든 영향이다.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오후 5시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bp(bp=0.01%) 하락한 2.86%를 나타냈다.

3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2bp 내린 3.87%을 기록했고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0.32%로 전일과 같은 수준을 나타냈다.

미국 노동부는 11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0.1%(계절 조정)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PPI는 지난 9월 0.1%, 10월 0.2% 하락한 데 이어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인 것은 물론 보합세를 보일 것이란 시장의 전망치에도 미치지 못했다.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석유류 제품 가격이 크게 떨어진 영향인 것으로 풀이된다.

노바스코샤 은행의 기 헤이즐맨 전략가는 “시장이 인플레이션에 대해 우려를 한다기 보다 연준이 낮은 인플레이션으로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 시행 시기 미룰 것인지 여부에 관심을 모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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