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연이 ‘착한 손’에 이어 ‘홍익인간’으로 화제다.
13일 방송 된 tvN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누나' 3회에서는 이미연이 원활한 여행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풀가동, 선생님들의 심신보호(?)는 물론 언니 김희애와 동생 이승기를 진심으로 위하며 고군분투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홍익인간'이란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는 의미로 이미연의 다른 멤버들을 위한 이같은 희생과 배려를 의미한 것.
이날 방송에서 이미연은 이승기와 '막내 라인'을 형성하며 선생님들과 언니, 이승기 사이에서 누구 한 명도 놓치지 않고 챙기고 보듬었다. 특히 윤여정, 김자옥과 막내 이승기 사이에서 중간자 역할을 하는 모습은 그야말로 '홍익인간'의 면모를 보여줬다.
선생님들 앞에서는 이승기를 위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이승기에게는 센스있는 조언으로 사태파악(?)을 하게하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그녀는 '짐(?)' 신세를 면치 못하며 곤란해 하는 이승기에게 위기의 순간마다 해결책을 내려주고 도움을 주어 일을 해결해 나갔다.
또한 이미연은 김희애에게 진심어린 '백 허그'를 하며 백마디 말보다 단 한번의 포옹으로 그녀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방송 내내 멤버 모두를 위해 고군분투 노력하며 '홍익인간'의 정신을 온몸으로 표현한 이미연에게 네티즌들은 "꽃보다누나이미연, 이번 주도 역시 다정다감~" "꽃보다누나 이미연, 항상 남들보다 빠르게 행동하고 챙기는 모습 멋져요~" "꽃보다누나 이미연, 김희애 백허그 할 때 진짜 눈빛에서 따뜻함이 묻어났어요~" "꽃보다누나 이미연, 큰누나처럼 막내 딸 처럼, 주위사람 챙기는 모습 완전 훈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꽃보다누나'는 이미연, 김자옥, 김희애, 윤여정, 이승기가 함께하는 ‘배낭여행 프로젝트‘로 금요일 10시 20분 tvN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