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2’ 박진영, “‘엘리베이터’ 내 실제 이야기”

입력 2013-12-1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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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 박진영

▲사진 = JTBC

박진영이 ‘엘리베이터’가 실제 자신의 이야기였다고 고백했다.

1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2’에는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출연해다. 이날 게스트로는 박진영의 기획사 소속 가수인 미쓰에이 외에도 김원희, 주영훈 등 당시 박진영의 가수시절을 기억하는 패널들이 출연했다.

주영훈은 당시 파격적이었던 박진영의 노래를 언급하며 “‘방문에서 침대까지’ 이런 노래 제목도 있고 ‘음음음’도 있었다. ‘엘리베이터’도 충격적이었다”고 말했다.

MC들이 “그거 본인이 직접 쓴 거냐”고 묻자 박지영은 “그때 여자친구랑 엘리베이터 안에서 그러다가”라고 말하며 말 끝을 흐려 본인의 실제 경험임을 암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원희가 “방문에서 침대까지는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내용 아니지 않냐”고 박진영을 감싸주려고 했지만 주영훈이 “바로 그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진영 히든싱어 방송을 본 네티즌은 “박진영 히든싱어, 박진영 요즘은 좀 달라졌는 줄 알았는데”, “박진영 히든싱어, 박진영 같은 가수도 필요하다”, “박진영 히든싱어, 솔직한건 좋지만 청소년도 보는 프론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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