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환규 의사협회장 자해로 몰고간 의료민영화, 도대체 뭐길래...

입력 2013-12-15 20: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의료민영화

노환규 대한의사협회장을 자해로 몰고갈 수 밖에 없었던 의료민영화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부가 의료 시장을 살리겠다고는 하지만 오히려 의료의 목에 칼을 들이대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기 떄문이다.

실제로 의료민영화가 현실화 될 경우 건강보험 덕분에 저렴한 치료비만으로 상담과 치료가 가능했던 기존과 달리 많게는 수십배 이상의 치료비를 부담해야 한다. 즉 치료 과정에서 사용된 붕대, 반창코, 연고 등 모든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는 의미다. 또 해당 병원에서 개인적으로 가입한 보험을 취급하지 않을 경우 보험 처리는 불가능하다. 이는 결국 병원의 경영과도 직결될 수 있는 문제다.

결과적으로 이 같은 상황이 노 회장을 비극으로 몰아간 것이다. 그는 15일 열린 ‘의료제도 바로세우기 전국의사궐기대회’에서 흉기로 자신의 목에 상처를 냈다.

앞서 노 회장은 자해를 하기 전 “대한민국 의료제도와 의사들은 이미 피를 흘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의료민영화와 노환규 회장의 사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의료민영화, 두렵다”, “의료민영화, 자해는 심하다”, “의료민영화, 병원도 못갈것 같다”, “의료민영화, 생명에는 지장이 없기를”,“의료민영화, 세상이 시끄럽다”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2024 추석 인사말 고민 끝…추석 안부문자 문구 총정리
  • 2024 추석 TV 특선영화(17일)…OCN '올빼미'·'공조2'·'패스트 라이브즈' 등
  • 한국프로야구, 출범 후 첫 ‘천만’ 관중 달성
  • 윤석열 대통령 “이산가족,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
  • 트럼프 인근서 또 총격...AK소총 겨눈 ‘암살미수’ 용의자 체포
  • “자정 직전에 몰려와요” 연휴 앞두고 쏟아지는 ‘올빼미 공시’ 주의하세요
  • 추석 연휴 무료 개방하는 공공주차장은?…'공유누리' 확인하세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013,000
    • -0.46%
    • 이더리움
    • 3,108,000
    • -0.45%
    • 비트코인 캐시
    • 422,300
    • -0.8%
    • 리플
    • 789
    • +2.47%
    • 솔라나
    • 178,500
    • +0.85%
    • 에이다
    • 450
    • -0.66%
    • 이오스
    • 638
    • -1.39%
    • 트론
    • 202
    • +0.5%
    • 스텔라루멘
    • 12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850
    • +0.56%
    • 체인링크
    • 14,260
    • -1.59%
    • 샌드박스
    • 331
    • -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