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도에 나선 데프콘(사진 = KBS 2TV)
데프콘이 방송을 위해 면도를 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충남 서산 편에서는 레이스 도중 콧수염과 턱수염을 면도하게 된 데프콘의 아찔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차태현, 정준영과 팀을 이룬 데프콘은 고급 SUV로 이동하기 위해 이발소에서 면도, 이발하기 미션에 나섰다. 차태현과 정준영이 영화, 앨범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상황을 고려, 몸소 희생에 나선 것이다.
데프콘은 턱수염부터 밀기 시작했고, “방송을 위해 눈썹까지 밀 생각은 없다”고 말하며 심란함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데프콘 20년 만에 수염을 밀다니 대단한 방송인이다”, “오늘 ‘1박2일’은 데프콘이 살렸다”, “수염은 다시 자라니 너무 상심마세요”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