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가네 식구들’ 술 취해 이태란 집에 찾아온 이보희, “딸자식 교육 그렇게 시켰냐”

입력 2013-12-15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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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

왕호박(이태란)에게 집에서 쫓겨 난 박살라(이보희)가 술을 먹고 호박의 집으로 찾아가 행패를 부렸다.

15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서는 ‘납치 자작극’ 때 세달(오만석)의 외면으로 충격을 받은 호박이 남편 세달과 시어머니 살라, 시누이 허영달(강예빈)을 집에서 쫒아냈다.

이에 살라는 술에 취해 호박의 집을 찾아갔다. 호박의 어머니인 이앙금(김해숙)과 아버지 왕봉(장용)은 갑작스런 살라의 방문에 당황했다.

살라는 “이 집은 딸이 많아 하나쯤 이혼해도 되겠지만 우리는 안그렇다”며 행패를 부렸고 왕봉은 일단 살라를 집으로 들였다.

앙금은 “딸 가진 죄인이라 그동안 할 말도 못했는데 무슨 행패냐”고 화를 냈고 이에 살라는 “이 겨울에 우리 아들(허세달)이 쫒겨났다. 애들은 아빠를 찾는데 호박이 참 독하다”고 말했다.

왕봉은 “우리도 속상하다. 세상에 자식 이혼 원하는 부모는 없다. 하지만 더 이상은 호박이가 힘들어서 안된다”고 말했다.

살라는 전혀 게의치 않고 “우리 아들만 날벼락 맞았다. 딸자식 교육 그렇게 키웠냐”고 말하며 뻔뻔한 모습을 보였다.

앙금도지지 않고 “네 아들이 바람 펴서 그렇지”라고 대응하자 오히려 살라는 “바람은 누가 폈냐. 돈 많은 여자가 꼬시니 넘어간 거다. 어릴 때 애들도 과자 사준다면 넘어가지 않냐”고 말했다.

또 살라는 왕봉을 보며 “남자들 바람 한번 필수도 있는거 아니냐”고 말해 모두를 기가 차가 만들었다.

왕봉은 “그건 사람 나름이다. 또 행봉으로 옮기는건 더 문제다”라고 말하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살라는 “교감선생님 집에서 이혼이 말이 되냐”며 여전히 뻔뻔한 모습을 보였고 왕봉은 왕돈(최대철)에게 살라를 집으로 모셔다 드리라고 말하며 살라는 내보냈다.

왕가네 식구들을 본 네티즌은 “왕가네 식구들, 살라의 뻔뻔함이 어이없다. 더 심하게 당했으면”, “왕가네 식구들, 실제로 저런 시부모들 많다. 보는 내내 화났다”, “왕가네 식구들, 쌤통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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