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자산운용, 존 리 신임대표 내정

입력 2013-12-1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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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자산운용은 16일 신임 대표에 존 리 전 라자드 전무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메리츠자산운용은 내년 1월 정식 주주총회를 거쳐 존 리 대표를 정식으로 선임할 계획이다.

이번에 메리츠자산운용의 새 사령탑에 내정된 존 리 신임 대표 내정자는 미국의 Scudder Stevens and Clark에서 포트폴리오 매니저로서 ‘The Korea Fund’를 운용해왔고, 이 펀드는 한국 주식에 투자하는 세계 최초의 뮤추얼 펀드로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되어 탁월한 성과를 기록했다.

라자드 재직당시엔 미국에서 일명 ‘장하성 펀드’로 불린 라자드한국기업지배구조펀드(이하 기업지배구조펀드) 운용을 총괄운용해왔다.

특히 메리츠자산운용은 존 리 신임 대표 영입과 더불어 주식운용팀도 새롭게 정비하고 한국 라자드운용에서 주식운용본부장(CIO)을 지낸 권오진 전무도 함께 영입했다.

새롭게 구성한 주식운용팀은 존리 신임 대표와 권오진 전무와 함께 미국의 월스트리트에서 십 수년간 활약해 왔으며, 국내외 고객들에게 최초로 한국 주식시장에 대한 장기 투자철학을 소개하는 등 한국 주식투자를 선도했던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메리츠자산운용은 이번 신규 임원 영입으로 국내외 기관 및 개인투자자들에게 기존에 국내에서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조만간 미국시장에 진출해 외국투자가들의 한국 투자를 유치할 예정이다.

존리 사장 내정자와 권오진 전무가 함께 이끌어 온 주식운용팀은 2008년 외국인 투자 유치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으며, 존 리 사장 내정자는 2009년 금융감독위원회로부터 자본시장 발전 기여에 대한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메리츠금융그룹 관계자는 “최근 어려운 업황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고의 실적을 경신하고 있는 메리츠화재, 메리츠종금증권과 함께 메리츠자산운용을 그룹의 한 축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금번 인사를 단행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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