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헌 “북한 공포정치…야만적 상황 우려”

입력 2013-12-1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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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는 16일 북한 장성택 전 국방위 부위원장 처형과 관련 “전 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시대착오적 공포정치가 버젓이 일어났고, 이를 전 세계에 선전하는 야만적 상황을 깊이 우려한다”고 밝혔다.

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북한 권력구조의 심각한 변화가 분명한 상황으로 인식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새누리당이 북한 상황을 핑계로 국정원 개혁에 딴죽을 거는 것은 본질을 호도하는 잘못된 주장이다. 눈앞의 일을 핑계로 국정원 개혁이라는 백년대계를 흔들어선 안 된다”면서 “분단현실에서 북한은 상수로, 민주당의 국정원 개혁안은 국정원 힘빼기가 아니라 대북관련 정보활동을 유능하고 효율적으로 하자는, 국정원의 고유기능 강화”라고 주장했다.

2014년도 예산안 심사에 대해선 “새누리당이 ‘박근혜표 예산’ 34개 사업에 대해 삭감을 반대하고 있는데 민주당의 심사 잣대가 민생이라면 새누리당은 오직 대통령”이라며 “새누리당은 대통령만 바라볼 게 아니라 국민을 바라봐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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