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범준 송지수 결혼 발표ㆍ버스커버스커 활동 잠정 중단...해체설 재부상

입력 2013-12-16 11: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장범준 송지수 결혼 발표ㆍ버스커버스커 해체설

▲사진 = 뉴시스

그룹 버스커버스커의 리더 장범준과 배우 송지수의 결혼 발표로 버스커버스커의 해체설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16일 버스커버스커의 소속사 청춘뮤직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장범준 군이 내년 봄에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내년에 태어날 소중한 아이가 생겨 결혼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라는 글을 올려 장범준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버스커버스커의 향후 활동 계획과 관련해 청춘무직은 “멤버들이 논의한 결과 이번 시점을 계기로 각자 목표한 바를 이루기 위해 밴드로서의 버스커버스커 활동은 잠시 멈추고 서로 자기가 하고 싶었던 일들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며 잠정적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장범준 역시 16일 자신의 팬까페에 글을 올려 “멤버들과 논의한 결과 슈퍼스타K 출연 이후 각자 원했던 삶과 다르게 너무 앞만 보고 달려왔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었습니다”라며 말문을 연 뒤 “이에 이번 시점에 각자 목표한 바를 서로가 이루기 위해 밴드로서의 버스커버스커 활동은 잠시 멈추고 서로 자기가 하고 싶었던 일들을 해보려고 합니다”라고 언급해 버스커버스커가 한동안 개인활동에 집중할 뜻을 내비쳤다.

이에 대해 버스커버스커가 해체하는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오면서 소속사측은 이를 부인하고 있지만 많은 네티즌은 그동안 버스커버스커의 해체설이 지속적으로 나왔던 것과 관련해 예고된 행보가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버스커버스커는 작년 12월 ‘버스커버스커’ 해체설이 흘러 나오자 “전혀 아니다”라며 “현재 멤버들이 각자 휴식기를 갖고 있어서 그런 말이 나온 것 같다”고 부인한 바 있다.

이후 버스커버스커 멤버들 사이의 잦은 부정적 이슈들이 터져나오면서 버스커버스커의 멤버들이 그룹의 음악 활동에 해를 끼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었다. 멤버 김형태가 극보수 커뮤니티사이트 ‘일간베스트(일베)’의 용어인 ‘종범’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콘서트 장에서 할머니들을 향해 “사랑한다”고 말한 브래드에게 ‘은교’라는 표현을 써 물의를 빚었고, 브래드 역시 ‘슈퍼스타K’와 관련해 미국 매체에 부정적인 발언을 함으로써 논란을 일으켰다.

이후 지속적으로 버스커버스커의 해체설이 흘러나왔지만 공식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장범준ㆍ송지수 결혼 발표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장범준ㆍ송지수 결혼 발표, 버스커버스커 음악 활동에 큰 변화가 생기겠네”, “장범준ㆍ송지수 결혼, 사실 잠정적 해체 아닌가”, “장범준ㆍ송지수 결혼, 버스커버스커 음악은 계속 들을 수 있겠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264,000
    • +1.29%
    • 이더리움
    • 4,767,000
    • +2.1%
    • 비트코인 캐시
    • 697,000
    • +3.26%
    • 리플
    • 1,971
    • +1.97%
    • 솔라나
    • 326,000
    • +1.4%
    • 에이다
    • 1,356
    • +3.99%
    • 이오스
    • 1,115
    • -0.45%
    • 트론
    • 278
    • +2.21%
    • 스텔라루멘
    • 663
    • +5.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000
    • +1.47%
    • 체인링크
    • 25,390
    • +8.27%
    • 샌드박스
    • 871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