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누나’, 시청률 10%대 재탈환…이승기 센스 발휘 통했나?

입력 2013-12-1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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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방송된 tvN ‘꽃보다 누나’(사진=tvN 방송 화면 캡처)

‘꽃보다 누나’가 시청률 10%대 고지를 재차 넘겼다.

13일 방송된 배낭여행 프로젝트 제2탄 ‘꽃보다 누나(이하 꽃누나)’ 3회 ‘승기의 진화’에서는 터키 이스탄불에서의 실수를 만회하기 위한 이승기가 절치부심하며 짐에서 ‘짐꾼’으로 거듭나는 활약상이 그려졌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분은 시청률 10.3%(유료플랫폼 가구 기준)로 첫 회에 기록한 10.5%에 이어 시청률 두 자릿수를 회복한 것이다. 이로써 지상파를 포함한 전채널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달성했다. 또 케이블 가입 가구 광고 제외 기준에서는 10.18%(닐슨 코리아 제공)를 기록했다.

▲13일 방송된 tvN ‘꽃보다 누나’(사진=tvN 방송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는 이스탄불에서의 여정을 즐겁게 마무리한 ‘꽃누나’ 일행이 크로아티아의 수도 자그레브에 입성해 숙소를 찾아가는 과정이 전파를 탔다. 배낭여행이라는 첫 경험과 지난 실수는 이승기를 성장하게 했다. 밤잠을 설치며 모든 동선의 경우의 수를 공책에 정리한 이승기는 조금은 느리지만 다시 실수하지 않으려고 묻고 또 물으며 점차 완벽한 짐꾼으로 진화해가는 면모를 보였다.

‘꽃누나’들은 여행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며 교감을 나누는 장면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크로아티아에 도착해 쌀쌀한 밤공기를 맞게 되자, 이미연이 김희애에게 먼저 다가가 서로의 체온을 나누었고, 서로에 대한 편견을 깨며 여행의 묘미를 느끼는 모습으로 여운을 남겼다.

▲13일 방송된 tvN ‘꽃보다 누나’에서 김희애, 이미연(사진=tvN 방송 화면 캡처)

이번 방송을 시청한 네티즌은 “‘꽃보다 누나’ 이서진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노력하고 성장하는 이승기의 모습에 매력을 느꼈다”, “꽃보다 누나’ 옷이 다 젖을 정도로 뛰어다니던 이승기의 모습에 가슴이 뭉클해졌다”, “꽃보다 누나’ 초콜릿 여신이었을 때보다 23년 뒤의 정 많고 배려심 많은 이미연이 진정한 여신으로 느껴진다”, “꽃보다 누나’ 김희애와 이미연 둘 사이의 이해와 배려에 코끝이 찡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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