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내년 상반기 시간제 리테일 서비스(Retail Service, 시간제 RS직) 신입행원 채용 서류접수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신한은행 홈페이지와 인크루사이트를 통해 내년 1월 9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하며, 서류전형 및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입·출금 및 제신고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시간제 RS직 2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내년 2월 7일 발표 예정이다. 시간제 RS직은 경력단절 여성들의 일반적인 생활 패턴을 고려해 오후 4시간(12시~16시 30분)의 근무를 하며 정년이 보장된다. 근로시간에 비례한 연봉을 지급받고 기존 전일제 직원과 동등한 수준의 복리후생을 적용 받는다.
신한은행은 육아 및 가사 등의 이유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사회에 다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간제 RS직을 신설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