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청년주간’을 열어 시 청년일자리허브의 청년활동 지원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서울시 청년일자리허브는 청년의 네트워크 기반을 제공하고 청년학교, 청년혁신활동가 양성, 일자리 모델 발굴, 청년단체 자립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으로 지난 4월 문을 열었다.
17일 오후 이 기관에서는 ‘도시기획자들’의 공동저자 7명이 ‘청년 도시를 만나다’를 주제로 좋은 도시 만들기에 대해 강의하고 토론할 계획이다.
또 행사기간에 서울시 지원으로 성장한 5개 청년단체가 활동성과를 발표한다.
참여와 대화를 중심으로 새로운 소통의 장을 기획하는 ‘더 체인지’는 지식나눔장터를 열어 비영리단체와 IT전문가 사이의 재능교류를 돕는다.
수작업 단체인 ‘소소모모’는 수공예품 기술을 전수한다.
청년정책 아이디어를 생산하는 ‘청정비빔밥’은 20일부터 종합발표회를 연다. 또 폐선부지에 상설시장을 운영하는 ‘어반라이트’는 21∼22일 공덕역 1번출구에서 사회적경제 시장 ‘동짓날 파티’를 개최해 시민과 팥죽을 나눈다.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홈페이지(http://youthweek.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