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업, 내년 내수시장 회복 예상 ‘비중확대’ - 신한금융투자

입력 2013-12-17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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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제약업에 대해 내년 내수시장이 올해대비 성장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한다고 17일 밝혔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위원은 “11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전년대비 3.4% 감소한 7405억원을 기록해 예상치 7793억원을 하회했다”며 “아직 내수시장이 부진하지만 내년 1월 조제액 전망치는 올해대비 4.3% 증가한 7660억원 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발표된 10월 의약품 도소매판매액이 작년 4월 약가 인하 이후 처음으로 전년대비 늘어났고 원외처방 조제액도 조사기관에선 향후 증가를 전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 5월 고점이후 코스피 의약품지수가 15.5% 하락했는데 0.2% 하락에 그친 실적에 비해 하락폭이 크다”며 “주요 제약업체의 4분기 실적은 시장기대치 수준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가하락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줄어들어 조금씩 제약주에 관심을 가질 시기”라며 “최근 분할된 종근당과 기술수출에 성공한 LG생명과학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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