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에타, 16~17일 일반투자자 청약

입력 2013-12-17 12: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공모가 2만4000원 확정…27일 코스닥 상장

오는 2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인 솔루에타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 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청약을 실시한다.

전자파 차폐소재 전문기업 솔루에타는 지난 11~12일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가 2만4000원으로 확정됐다. 총 공모규모는 약 240억원이며 대표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전체 공모물량 가운데 우리사주에게 5만주(5%)가 우선 배정되며, 이밖에 기관투자가에게 75만주(75%), 개인투자자에게 20만주(20%)가 배정될 계획이다. 이번 일반 청약 시 1인당 배정 가능한 최대 물량은 2만주다.

솔루에타는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확보하게 되는 공모자금을 연구용 분석장비 구입 등을 위한 연구개발(R&D) 비용과 생산량 확대를 위해 안산 공장 및 화성 공장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솔루에타 관계자는 “올해에는 갤럭시S4에 적용된 전도성 복합테이프 등 신규아이템이 추가되고, 아이폰5S, 아이폰5C, 아이패드미니2 등의 출시로 애플사에 공급되는 매출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매출액 1000억원 달성과 영업이익 증가세도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매출처 다각화와 해외진출, 신규아이템의 지속적인 개발로 내년에도 실적 성장세가 꾸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솔루에타는 최근 급격한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올 3분기 누적 매출액 737억원, 영업이익 189억원, 당기순이익 142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액을 초과하는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지난 2010년부터 최근 3년간 매출액의 연평균성장률이 62.7%를 기록하며 지속적인 매출 증가와 수익성 향상을 보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200,000
    • +1.37%
    • 이더리움
    • 3,558,000
    • +2.39%
    • 비트코인 캐시
    • 473,600
    • -0.19%
    • 리플
    • 779
    • +0.52%
    • 솔라나
    • 209,300
    • +2.3%
    • 에이다
    • 534
    • -1.11%
    • 이오스
    • 722
    • +1.26%
    • 트론
    • 205
    • +0.49%
    • 스텔라루멘
    • 131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900
    • -1.2%
    • 체인링크
    • 16,780
    • +1.21%
    • 샌드박스
    • 395
    • +2.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