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
▲사진 =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홈페이지
콘솔 게임의 화려한 부활을 알리며 ‘플레이스테이션4(PS4)’가 전작 출시 후 7년 만에 한국 팬들을 찾아온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는 17일 오후 5시 40분부터 서초동 국제전자센터에서 PS4의 국내 판매를 시작하고 이를 기념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PS 파트너숍의 경우 오늘 오후 7시부터, 일반 매장에서는 그 이후부터 PS4 물량이 풀린다. 아직 준비된 수량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세계적으로 품귀현상이 일어나는 만큼 국내 역시 마찬가지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PS4는 차세대 콘솔 게임기답게 AMD 8코어 CPU, GDDR5 8GB 메모리, 500GB 하드디스크 등 고성능 부품이 장착됐다.
PS4는 지난달 15일부터 북미 등 주요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해, 12월1일 기준으로 210만대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국내에서도 경쟁사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박스원보다 낮은 가격과 게임기 본연에 충실한 구성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당일 현장판매 상품은 PS4와 2개의 번들 세트, 그리고 PS 카메라 등이다. 현장 구매 고객 444명에게는 한정수량으로 수직받침대와 3만원 상당의 PSN 카드가 함께 증정된다. 본체 가격은 49만8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