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건설, 환경부에서 친환경 신기술 인증 획득

입력 2013-12-17 16: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건설 폐기물처리의 핵심 자재인 골재 처리 비용이 앞으로 약46%이상 절감될 것으로 전망된다.

울트라건설은 17일 협력업체인 대흥에코, 건용환경개발과 공동으로 환경부로부터 골재 처리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는 친환경 신기술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 신기술은 기존 처리기술에 비해 경제성, 안전성, 환경성에서 탁월한 평가를 받았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골재 처리 시 발생하는 슬러지(sludge/진흙형태의 폐기물)양을 1/2로 줄여 처리비용을 약46% 절감, 설치비용 또한 13% 절감하는 등 경제성을 확보했다.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제2조 따른 작업환경 측면에서도 비산먼지, 소음, 진동에서 허용기준치 이내로 설계되어 친환경적인 기술이다. 마지막으로 안전성 측면에서는 각 부품의 내구성을 강화했으며 유지 보수의 용이성 및 전 공정을 자동화했다.

울트라건설의 인증획득에 참여했던 나광호 상무는 “이번 신기술은 건설 현장에서 골칫거리인 슬러지양을 대폭 줄일 뿐 만 아니라 친환경적인 측면에서도 현장 근무환경을 크게 개선시킬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원가절감을 통한 수익 개선에도 일조할 것으로 전망되어 빠른 시일 내에 주요 현장에 적용될 것이며 이러한 신기술 혁신은 어려운 건설경기를 극복하는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망고빙수만 있다고?…Z세대 겨냥한 '호텔 하이엔드 디저트' 쏟아진다 [솔드아웃]
  • ‘성범죄 아이돌’ 명단에 추가된 NCT 태일…대체 왜 이럴까 [해시태그]
  • '동성 성폭행 혐의' 배우 유아인, 첫 경찰 조사받았다
  • 서울 연희동 성산로 싱크홀 발생 현장…승용차 빠져 2명 중상
  • 취업면접 본 청년에 최대 50만원 지원…'경기도 청년 면접수당 2차'[십분청년백서]
  • 단독 근로자햇살론 최대 1년 상환 유예한다
  • 성범죄 형사사건 피소 '충격'…NCT 탈퇴한 태일은 누구?
  • 단독 ‘탁구요정’ 신유빈, 삼립호빵 모델 낙점…신제품에 ‘삐약이’ 반영
  • 오늘의 상승종목

  • 08.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000,000
    • +0.1%
    • 이더리움
    • 3,463,000
    • +2.61%
    • 비트코인 캐시
    • 442,200
    • +0.29%
    • 리플
    • 778
    • -0.64%
    • 솔라나
    • 197,500
    • -0.7%
    • 에이다
    • 493
    • +2.71%
    • 이오스
    • 666
    • -0.75%
    • 트론
    • 217
    • +0%
    • 스텔라루멘
    • 127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550
    • +1.21%
    • 체인링크
    • 15,200
    • -0.52%
    • 샌드박스
    • 348
    • -1.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