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홍 KPC 회장(정면 2인테이블 오른쪽)이 'APO 최고경영자 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 KPC
KPC는 이달 19일까지 사흘간 서울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아시아생산성기구(APO) 최고경영자 포럼’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29회를 맞이하는 APO 최고경영자 포럼은 아시아 각국이 최신 생산성향상 기법을 공유하는 자리로,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포럼은 ‘ICT 활용을 통한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과 혁신역량 강화'를 주제로, APO 17개 회원국의 중소기업 및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고위공무원 및 교수,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 23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다.
KPC는 이번 포럼을 통해 한국의 세계 최고수준의 정보통신기술 구축 노하우를 아시아 회원국과 공유하고 서비스 품질 및 비용 효율성 제고 도구로서의 ICT 활용 방안 및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ICT 활용 우수사례 등을 소개한다.
한편, 이번 포럼은 진홍 KPC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지석구 정책자문, 서강대학교 김민균 교수, 숭실대학교 박주영 교수 등이 각각 ICT 정책, 중소기업에서의 ICT 적용, 중소기업 ICT 활용 우수사례 등을 발표하는 것을 비롯해 인도와 대만 등지의 ICT 전문가들의 발표도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