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연준 테이퍼링 우려에 하락

입력 2013-12-18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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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는 17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연 가운데 테이퍼링(자산매입의 점진적 축소) 우려가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일 대비 0.74% 밀린 311.31로 마감했다.

영국증시 FTSE100지수는 0.55% 하락한 6486.19로, 프랑스 CAC40지수는 1.24% 내린 4068.64로 장을 마쳤다.

독일증시 DAX30지수는 9085.12로 0.86% 떨어졌다.

블룸버그통신이 지난 6일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전문가들의 34%는 연준이 이번 FOMC에서 테이퍼링을 시작할 것으로 내다봤다.

독일 민간경제연구소 유럽경제연구센터(ZEW)가 발표한 12월 투자자신뢰지수는 전월의 54.6에서 62.0으로 오르며 5개월째 상승했다. 또 지수는 지난 2006년 4월 이후 7년 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징종목으로는 세계 최대 지진 측량업체 CGG가 실적 부진 전망에 17% 폭락했다.

영국 석유업체 BP는 지난 2010년 걸프만 원유 유출 사고 관련 배상 판결을 다시 해석할 필요가 있다는 변호사들의 지적에 1.7%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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