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오로라공주')
김보연이 전소민을 보고 분노했다.
17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 147회에서는 황마마(오창석)가 교통사고로 죽음을 맞이한 장면이 그려졌다.
황마마의 장례식장에 세 누나가 자리를 지키고 있던 찰나 오로라(전소민)와 서하준(설설희)이 비통한 표정을 지은 채 들어섰다.
이들을 본 황시몽(김보연)은 오로라에게 다가가 머리채를 쥐며 “네가 죽였어. 너하고 안 만났으면 안 죽었어. 우리 마마 살려내! 우리 마마 살려내!”라며 오열했다.
이를 본 주변 사람들이 황시몽을 말렸지만 그는 실성에 가깝게 울었고 오로라를 원망하는 눈초리를 멈추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