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는 한국전기안전공사, 에너지관리공단과 함께 17일 서울시 노원구 거주 에너지빈곤층 30가구를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18일 동서발전에 따르면 이날 3개 기관은 기관별 특성을 활용, 에너지빈곤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와 화재예방을 위해 전기안전점검, 노후배선과 LED 조명 교체, 틈새바람 차단공사 등을 시행하고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9월 6일에 한국동서발전, 한국전기안전공사, 에너지관리공단이 소외계층의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해 체결한 '에너지 공공기관 협업 사회공헌 협약'에 따라 시행됐다.
한편,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13일에 서울시가 주관하는 ‘사랑의 배터리 지원 사업’ 발대식에 참여했으며 내년 2월말까지 서울시 노원구 에너지빈곤층 30가구를 대상으로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