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스팟] 금값, 0.4% ↑…“연준 양적완화 축소 규모 적어”

입력 2013-12-19 05: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 선물가격이 18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규모가 적을 뿐 아니라 출구전략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걷힌 영향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이날 2014년2월 인도분 금 선물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4.90달러(0.4%) 오른 온스당 1235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 마감 후 양적완화 축소가 발표됐지만 시간외 전자거래에서도 큰 변동을 보이지 않았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은 이날 이틀 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치고 낸 성명에서 자산매입 규모를 매월 750억 달러로 현행보다 100억 달러 축소한다고 밝혔다.

이는 내년 1월부터 적용된다.

성명서는 “실업률이 아직 높은 수준이기는 하지만 진전되고 있고 소비와 투자도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주택 부문은 최근 회복세가 둔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양적완화 축소 결정은 전반적인 경기 개선의 결과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273,000
    • +3.13%
    • 이더리움
    • 3,188,000
    • +1.14%
    • 비트코인 캐시
    • 438,200
    • +3.86%
    • 리플
    • 730
    • +1.11%
    • 솔라나
    • 182,100
    • +3.29%
    • 에이다
    • 462
    • -0.22%
    • 이오스
    • 662
    • +0.76%
    • 트론
    • 207
    • -0.96%
    • 스텔라루멘
    • 127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250
    • +9.23%
    • 체인링크
    • 14,180
    • -2.88%
    • 샌드박스
    • 342
    • +0.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