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여자' 윤소이, 수녀변신…천사+악마 극단 캐릭터 선보여 "'루비반지' 후속작 눈길"

입력 2013-12-1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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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SD

배우 윤소이가 천사의 날개를 단 수녀로 변신했다.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천상(天上)여자’(극본 이혜선 안소민, 연출 어수선)에서 윤소이는 주인공 이선유 역을 맡아 청순하고 참하면서도 톡톡 튀는 발랄한 매력을 뽐내며 수녀복을 입고 카메라 앞에 섰다.

공개된 사진 속 윤소이는 하얀 수녀복을 입고 온화한 표정을 지으며 다소곳이 묵주를 들고 서 있다. 하지만 사람은 겉보기로만 판단할 수 없는 법. 그녀가 연기하는 이선유는 성녀가 되려 했지만 계속되는 불운으로 결국 복수의 화신으로 돌변하는 인물이다.

어머니에 이어 아버지마저 세상을 떠나고 언니 진유(이세은)와 세상에 덩그러니 남겨진 선유는 어려운 가정형편에 불운한 자신의 삶을 비관하고 지독하게 방황했지만 자신을 지켜준 언니의 사랑을 깨달으면서 철이 든다. 선유는 자신이 받은 사랑을 세상에 나누고자 수녀의 길을 택했지만 자신을 수녀의 길로 이끈 언니, 그 언니의 삶을 송두리째 흔들어 버린 한 남자 장태정(박정철)으로 인해 악마가 되기로 자처하는 비극의 주인공이다.

윤소이는 이번 선유 역할을 통해 극단의 캐릭터를 보여줄 예정이다. 윤소이가 천사인 동시에 악마인, 두 얼굴의 여인 이선유역을 어떻게 소화해 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천상(天上)여자’는 성녀가 되고 싶었으나 복수를 위해 악을 선택한 여자와 망나니 재벌3세로 살고 싶었으나 그녀를 향한 사랑으로 인해 그녀의 악까지도 끌어안는 남자의 뜨거운 사랑을 그려낼 멜로드라마다. ‘루비 반지’의 후속으로 오는 1월6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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