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브리프]올해 서울 분양가 4.6% 하락 등

입력 2013-12-20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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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 분양가 4.6% 하락

2013년 분양시장은 지역별 단지별 양극화가 심했다. 마곡지구, 위례신도시 등은 수백대 1을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평형별 1순위 마감률은 24.9%에 불과했다. 또 서울은 주택시장 침체로 분양가가 지난해보다 4.56% 하락했다.

19일 닥터아파트가 올해 전국 아파트 분양실적을 조사한 결과 19만2182가구가 분양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18만9459가구) 보다 1.44% 늘어난 수준이다. 지난 2007년(20만1688가구) 이후 6년만에 최대 물량이다.

권역별로 △수도권 8만2062가구 △광역시 3만8876가구 △지방중소도시 7만1244가구다. 수도권은 위례신도시(1만28가구), 동탄2신도시(8732가구) 등 신도시들 분양이 늘면서 실적이 증가했다.

2013년 분양물량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전국 1097만원이다. 전년보다 141만원 올라 14.7% 상승했다.

권역별로 △수도권 1493만원 △광역시 760만원 △지방중소도시 660만원이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이 지방 광역시의 1.9배, 지방 중소도시에 2.26배 수준이다.

◇대한건설협회·건설공제조합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

대한건설협회와 건설공제조합은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박상규 건설협회 상근부회장과 임경국 건설공제조합 전무 등을 비롯한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연탄 3만3000여장을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에 전달하고, 이 가운데 일부를 구룡마을 독거·영세가정에 직접 배달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박상규 건설협회 상근부회장은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건설업계는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시, 저소득층 밀집 23곳 위험시설 정비 완료

서울시가 재난위험에 노출된 저소득층 밀집지역 23곳을 선정해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3개구 7개 지역에 대해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10억원을 투입, 10개구 23개 지역으로 확대했다.

올해 주요사업은 △구로구 구로시장내 폐상점 철거 후 광장 조성 △동작구 상도4동 전주 이설 △중랑구 용마산역 주변 보행안전시설 설치 △금천구 시흥아파트 재난위험시설 정비 △마포구 염리동 골목길 안전시설 설치 △남구로역 주변 및 정릉4동 보국문로 일대 안전마을사업 지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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