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트문트, 17세 일본 유망주 임대로 영입...제 2의 카가와?

입력 2013-12-20 09: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도르트문트 홈페이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일본의 17세 유망주를 임대로 영입했다. 마루오카 미츠루가 그 주인공으로 내년 1월 6일이면 만 18세에 이르는 전도유망한 미드필더다.

도르트문트 19일 홈페이지 뉴스를 통해 팀이 일본 출신 17세 유망주를 임대로 영입했음을 알렸다. 기간은 1년 반으로 2015년 6월까지 도르트문트가 임대로 활용한 뒤 완전 영입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조건이다.

마루오카는 세레소 오사카 소속으로 지난 2010-11 시즌 도르트문트에 합류한 카가와 신지와 여러모로 비슷하다. 도르트문트는 당시 카가와를 단돈 35만 유로에 세레소로부터 영입한 바 있다. 하지만 그는 두 시즌간 도르트문트에서 활약한 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하면서 1600만 유로의 이적료를 기록했을 정도로 비약적인 성장을 했다.

마루오카는 카가와와 비슷한 173cm의 단신이다. 하지만 수비형 미드필더를 보는 선수로 중앙 미드필더를 함께 볼 수 있는 선수다. 연령대별 일본 청소년 대표를 두루 거친 그는 일단 도르트문트 23세 이하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도르트문트 23세 이하 팀은 현재 3부리그에 속해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써보니] ‘도널드 트럼프’ 묻자 그록3·딥시크가 한 답변은?
  • 이지아, '친일파 논란' 조부 과오 사과…김순흥은 누구?
  • 제니→육준서 '어리둥절'…그놈의 '중안부'가 뭐길래 [솔드아웃]
  • 백종원, '빽햄 파동' 이겨낼까…등 돌린 여론 뒤집을 비장의 수는? [이슈크래커]
  • "용왕이 점지한 사람만"…전설의 심해어 '돗돔'을 아시나요 [레저로그인]
  • 비트코인, 금리 인하 가능성에 깜짝 상승…9만8000달러 터치 [Bit코인]
  • 안전자산에 '뭉칫돈'…요구불예금 회전율 5년 만에 최고
  • 그래미상 싹쓸이한 켄드릭 라마…'외힙 원탑'의 클래식카 컬렉션 [셀럽의카]
  • 오늘의 상승종목

  • 02.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5,030,000
    • +0.45%
    • 이더리움
    • 4,127,000
    • +1.43%
    • 비트코인 캐시
    • 488,600
    • +2%
    • 리플
    • 3,941
    • -1.43%
    • 솔라나
    • 264,200
    • +2.68%
    • 에이다
    • 1,184
    • +1.72%
    • 이오스
    • 963
    • -0.1%
    • 트론
    • 366
    • +2.81%
    • 스텔라루멘
    • 504
    • -0.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350
    • +0.97%
    • 체인링크
    • 27,420
    • +2.2%
    • 샌드박스
    • 572
    • +3.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