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런 연준 차기 의장 인준 표결 내년으로 연기”

입력 2013-12-2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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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의장 지명자에 대한 상원 인준 표결이 내년 1월6일로 연기됐다고 19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해리 리드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이날 옐런 지명안을 최종 표결에 부칠지를 가리는 절차표결을 20일에 시행하되, 인준 최종 표결은 연말 휴회 이후 1월6일에 처리하기로 공화당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상원은 크리스마스 이전까지 표결을 마무리 짓고 나서 휴회에 들어간다는 계획이었으나 양당이 조율에 실패하면서 표결이 계속 미뤄졌다.

인준이 통과되면 내년 1월31일 임기가 만료되는 벤 버냉키 현 의장을 이어 내년 2월 초 미국 역사상 최초 여성 연준 의장에 오르게 된다.

한편 옐런 지명자에 대한 인준안은 민주당이 다수 석을 확보하고 있는 상원을 무난히 통과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당은 전체 상원 의석 100석 중 55석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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