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행정부는 2014년 상반기에 5개 정부부처 10개 국·과장급 개방형 직위 지원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공모대상 △고용노동부 감사관·중앙노동위원회 조정심판국장 △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악원 국악연구실장 △보건복지부 국립춘천·마산·목포 병원장 △산업통상자원부 감사관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대표 △고용노동부 충남지방노동위원회 사무국장 △보건복지부 국립소록도병원 피부과장이다.
이 중 고용노동부 충남지방노동위원회 사무국장, 보건복지부 국립소록도병원 피부과장 등 2개 직위는 과장급이고 나머지 8개 직위는 국장급이다.
개방형 직위제도는 공직 내·외부에서 해당 직위에 가장 적합한 인재를 공개경쟁절차를 거쳐 선발·임용하는 제도로 현재 고위공무원단 170개, 과장급 211개 등 381개 직위가 대상이다.
공무원과 민간인 누구나 연령제한 없이 응모할 수 있다. 민간인이 전체 위원의 50% 이상이고 위원장도 맡는 선발시험위원회에서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2∼3인의 임용 후보자를 추천하면 소속 장관이 적격자를 선정, 임용한다.
최초 계약기간은 2년 이상이고 업무 성과에 따라 최장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보수는 소속 장관과 후보자가 협의, 결정하며 상한액 제한은 없다.
자세한 내용은 나라일터(http://gojobs.mopas.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