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크리스마스 전우회에 그동안 출연했던 장병들이 총출동했다.
22일 저녁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이하 ‘진짜사나이’)’에서는 크리스마스 전우회가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된 크리스마스 전우회는 그동안 ‘진짜사나이’를 통해 멤버들과 함께한 모든 부대의 장병들이 총출동하는 무대로 꾸며졌다.
우선 동군과 서군으로 나눠 진행됐다. 동군으로는 김수로, 류수영, 샘 해밍턴이, 서군으로는 서경석, 장혁, 손진영, 박형식이 포함됐다. 진행은 최현정 아나운서가 맡았다.
최현정 아나운서의 등장에 멤버들은 모두 관심을 가졌다. 특히 최현정 아나운서는 크리스마스 전우회를 늠름하게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연병장에는 병사들이 몰려나오면서 그리운 장병들의 모습이 하나둘 보이기 시작했다. 가장 먼저 등장한 부대는 백마부대 장병들이었다. 서경석을 눈물짓게 한 김철환 상병도 모습을 드러냈다.
두 번째로 연병장에 나타난 부대는 화룡대대 장병들이다. 제1의 구멍병사 심재빈과 콧수염을 기른 장준화 상병이 눈길을 끌었다. 다음으로 청룡대대 장병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결혼을 이른 나이에 하는 설민호 분대장과 멤버들에게 연락을 자주하는 이동근 상병이 포착됐다.
해룡부대도 모습을 드러냈지만 훈련으로 인해 전역한 이들만 참여했다. 수도방위 사령부는 MC를 타고 멋지게 등장했다. 아버지 같은 MC 조교도 참석했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부대는 무박 훈련의 이기자부대 장병들이었다. 아기병사였던 김형근 이등병은 일병이 돼 늠름한 자태를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