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풀타임 출전…미드필더 맡아놓고 어디서 뛰었나 봤더니

입력 2013-12-23 08: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지성 풀타임

(사진=뉴시스)

부상에서 복귀한 박지성(32)이 2경기 연속 선발 출전, 23일 경기에서는 90분 풀타임 출전 기록을 세웠다.

박지성은 23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네덜란드 에인트호벤에 위치한 필립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덴 하그와의 2013-14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18라운드에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박지성의 활약으로 팀은 2-0 승리를 이끌었다.

박지성은 전·후반 교체 없이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지난 8일 비테세 에른헴전을 통해 부상에서 복귀한 뒤 4번째 경기(UEFA유로파리그 포함)만에 풀타임 경기를 소화한 셈이다.

오른쪽 윙포워드로 나선 박지성은 측면과 중앙·공격과 수비를 가리지 않고 종횡무진 그라운드를 누볐다. 여러 번의 팀 공격 찬스를 만들어내는 등 두드러진 활약을 보였다.

이날 경기에서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으나 박지성은 경기 내내 팀 공격의 구심점 역할을 하며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파상공세를 펼친 에인트호벤은 전반 33분 페널티킥을 얻었고, 이어 41분께 선제골의 주인공 로카디아가 두 번째 골을 터뜨리며 2-0을 만들었다.

이로써 에인트호벤은 7승 5무 6패 승점 26점을 기록하며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7위로 뛰어 올랐다.

박지성 풀타임 출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박지성 풀타임 출전, 배용준이나 이사강보다 월요일 아침에 화제다" "박지성 풀타임 출전, 부상 완전회복했네" "박지성 풀타임 출전, 김미진 아나운서 기분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765,000
    • -0.35%
    • 이더리움
    • 4,661,000
    • -1.83%
    • 비트코인 캐시
    • 713,500
    • +0.56%
    • 리플
    • 2,004
    • -2.24%
    • 솔라나
    • 351,000
    • -1.32%
    • 에이다
    • 1,422
    • -4.69%
    • 이오스
    • 1,177
    • +10.21%
    • 트론
    • 289
    • -2.36%
    • 스텔라루멘
    • 773
    • +11.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850
    • -1.39%
    • 체인링크
    • 24,810
    • +1.43%
    • 샌드박스
    • 925
    • +52.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