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쿨' 김성수 전처 살인범 '징역 23년형 확정'

입력 2013-12-23 17: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연합뉴스)

혼성그룹 '쿨'의 김성수 씨의 전처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던 제갈 모(39)씨에게 징역 23년형이 확정됐다.

23일 대법원 1부(주심 양창수 대법관)는 김성수 전처인 강모씨를 살해하고 프로야구 선수 박모씨 등 3명을 다치게 한 혐의(살인, 살인미수)로 기소된 제갈 모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원심이 피고에 대한 심신장애 주장을 받아 들이지 않은 것은 수긍할 수 있다"며 "범행동기, 수단 및 결과를 볼 때 징역 23년은 과하지 않다"고 판시했다

제갈 모씨는 지난해 10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흉기를 휘둘러 강 씨를 살해하고 일행 3명을 다치게 했다. 제갈 모씨는 강 씨 일행이 자신에게 반말한 것으로 오해하고 말다툼 끝에 자신의 차량에서 과도를 가져와 강씨 일행을 잇따라 찌르고 따라나온 강 씨의 옆구리를 2회 찔러 숨지게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360,000
    • +3.3%
    • 이더리움
    • 3,183,000
    • +1.18%
    • 비트코인 캐시
    • 439,700
    • +4.47%
    • 리플
    • 730
    • +1.25%
    • 솔라나
    • 182,200
    • +3.64%
    • 에이다
    • 464
    • +0.22%
    • 이오스
    • 662
    • +1.07%
    • 트론
    • 207
    • -0.96%
    • 스텔라루멘
    • 127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100
    • +8.9%
    • 체인링크
    • 14,230
    • -2.53%
    • 샌드박스
    • 343
    • +0.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