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朴대통령 생계형 특별사면에 환영

입력 2013-12-23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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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23일 박근혜 대통령이 내년 설을 맞아 순수 서민생계형 특별사면을 단행하기로 한 데 대해 환영을 표시했다. 여당은 대상자 선정에서 엄정한 심사를 주문했고 야당은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각각 덧붙였다.

새누리당 유일호 대변인은 이날 구두 논평을 통해 "이번 특별사면은 서민생활의 고민을 덜어주고자 하는 뜻으로 이해하고 당으로서는 환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 대변인은 "특별사면 방침을 정했으니 사면 대상을 잘 선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 김관영 수석대변인은 구두 논평에서 "민생에 국한된 특별사면은 환영한다"며 "민생이 고통받는 상황에서 민생 문제로 전과자가 된 사람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은 의미가 있고 사회통합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평했다.

다만 김 대변인은 "미리 짜놓은 시나리오에 의해 이뤄지는 기자회견은 국민적 반발에 부딪힐 것"이라며 "진정한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경청의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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