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총리와 나' 윤아, 한복 맵시 공개 '청순미 폭발'

입력 2013-12-23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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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윤아가 단아한 한복 맵시를 뽐냈다.

KBS 2TV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가 공개된 스틸에서 윤아는 양손을 가지런히 모으고 우아한 자태의 한복 맵시를 뽐내고 있다. 곱슬곱슬한 펌을 풀고 긴 생머리를 곱게 묶은 채 은은한 파스텔 색동 저고리와 고운 연분홍 치마를 입고 순수한 아름다움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윤아의 뽀얀 우윳빛 피부는 그의 청순한 매력을 한층 돋보이게 한다. '허당 기자' 윤아가 돌연 단아한 '총리家 안방마님'의 모습으로 나서게 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는 극 중 권율(이범수)과의 결혼으로 인해 '총리家'에 입성하게 된 다정(윤아)의 '첫 번째 작업복'. 다정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총리 부인의 우아한 기품을 잃지 않기 위해 청바지를 벗고 곱디고운 한복 자태로 '새댁 콘셉트'를 밀고 나가게 된다.

'새댁' 윤아의 '첫 번째 작업복' 장면은 지난 9일 경기도 일산의 드라마 세트장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윤아는 '총리家 안방마님'으로서의 모습을 나타내는 첫 장면을 앞두고 여러 벌의 한복을 피팅해 보는 등 남다른 신경을 기울였다.

'총리와 나' 제작진은 "지금껏 입고 나왔던 드레스와는 또 다른 윤아의 청초한 한복 자태에 촬영장 스태프는 연신 '정말 예쁘다'며 탄성을 지르는 등 폭발적인 분위기를 이어갔다"며 "윤아 또한 자신의 '첫 작업복'인 한복을 입고 촬영에 나서게 된 것에 남다른 설렘을 드러내는데 이어 이소연 감독에게 장면에 대한 세밀한 설명을 듣는 등 행복한 촬영을 완성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범수-윤아의 본격적인 결혼 생활로 제 2막에 접어든 '총리와 나'는 고집불통 대쪽 총리와 그와 결혼하고 싶어 안달난 20대 꽃처녀의 코믹 반전로맨스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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