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토탈, ‘에너지 효율화’ 본격 돌입… 가스터빈발전에 90억원 투자

입력 2013-12-24 09: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토탈이 ‘에너지 효율화’ 작업에 본격 돌입했다.

삼성토탈은 GTG 2기에 폐열회수 설비를 설치하고, GTG 3기를 새로 짓는다고 24일 밝혔다. GTG 2기와 3기에는 각각 45억원, 41억원씩 총 89억원이 투입된다. 공사는 오는 2015년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삼성토탈은 새롭게 확장되는 공장의 에너지를 가스터빈발전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삼성토탈은 1조6000억원을 투자해 충남 대산에 위치한 파라자일렌(PX) 설비를 160만톤으로 확장하는 공사를 진행 중이다.

삼성토탈의 이번 투자는 삼성이 지난 6월 발표한 1조5000억원 규모의 ‘에너지 절감안’의 일환이다. 당시 삼성은 전체 사업장의 에너지 사용량을 20% 가량 줄이겠다고 발표했다. 삼성전자도 지난 22일 에너지 절감 차원에서 내년 말까지 모든 사무 공간에 고효율 LED 조명을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삼성토탈 관계자는 “새로운 공장 단지가 건설되면서 에너지 사용량이 늘어나 자가 발전기를 짓는 것”이라며 “기존 자체 발전과 함께 늘어나는 에너지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써보니] ‘도널드 트럼프’ 묻자 그록3·딥시크가 한 답변은?
  • 이지아, '친일파 논란' 조부 과오 사과…김순흥은 누구?
  • 제니→육준서 '어리둥절'…그놈의 '중안부'가 뭐길래 [솔드아웃]
  • 백종원, '빽햄 파동' 이겨낼까…등 돌린 여론 뒤집을 비장의 수는? [이슈크래커]
  • "용왕이 점지한 사람만"…전설의 심해어 '돗돔'을 아시나요 [레저로그인]
  • 비트코인, 금리 인하 가능성에 깜짝 상승…9만8000달러 터치 [Bit코인]
  • 안전자산에 '뭉칫돈'…요구불예금 회전율 5년 만에 최고
  • 그래미상 싹쓸이한 켄드릭 라마…'외힙 원탑'의 클래식카 컬렉션 [셀럽의카]
  • 오늘의 상승종목

  • 02.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5,111,000
    • +0.59%
    • 이더리움
    • 4,126,000
    • +1.43%
    • 비트코인 캐시
    • 487,900
    • +1.94%
    • 리플
    • 3,933
    • -1.8%
    • 솔라나
    • 263,700
    • +2.73%
    • 에이다
    • 1,188
    • +2.5%
    • 이오스
    • 964
    • +0.42%
    • 트론
    • 366
    • +2.81%
    • 스텔라루멘
    • 501
    • -1.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200
    • +0.97%
    • 체인링크
    • 27,480
    • +2.46%
    • 샌드박스
    • 573
    • +4.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