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다마오 추락…日선수권대회 3위 그쳐 "왜?"

입력 2013-12-2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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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다마오, 스즈키 아키코

(사진=뉴시스)

아사다 마오가 일본선수권대회서 3위에 머무르며 부진을 이어갔다. 1위는 스즈키 아키코가 차지했다.

23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서 벌어진 제82회 일본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아사다 마오가 126.49점을 받았다. 전날 쇼트프로그램(73.01점)과 합해 총점 199.50점으로 3위였다.

우승은 215.18점을 기록한 스즈키 아키코가 차지했으며, 준우승에는 202.52점의 무라카미 가나코가 올랐다.

대회 3연패를 노렸던 아사다 마오는 쇼트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했지만 프리스케이팅에서 실수를 연발했다. 내년 소치동계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하는 데는 성공했지만 최근 부진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아사다마오 3위 스즈키 아키코 1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아사다마오 3위 스즈키 아키코 1위 , 마오는 이제 김연아 라이벌이 아니네" "아사다마오 3위 스즈키 아키코 1위 , 마오가 3위에 머물다니" "아사다마오 3위 스즈키 아키코 1위 , 마오 소치올림픽에서는 얼굴볼 수 있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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