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컬리 컬킨 '나홀로 집에' 올 크리스마스에도 방영..."알고보면 잔인한 영화, 왜?"

입력 2013-12-24 12:55 수정 2013-12-24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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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컬리 컬킨, 크리스마스 영화 '나홀로 집에'

크리스마스 고전 영화로 자리매김한 미국 영화 '나홀로 집에'가 올해도 안방 극장에 찾아온다. 아직도 '나홀로 집에'를 보지 못했거나 보지 않은 시청자도 상당수여서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방송사들도 방영 리스트에서 빼놓지 않는다.

맥컬리 컬킨 주연의 영화 '나홀로 집에'는 1990년 1탄을 시작으로 5탄까지 제작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주인공 케빈 역을 맡은 맥컬리 컬킨은 이 영화로 할리우드의 핫한 스타로 떠올랐으나 불운한 사생활로 인해 지금은 할리우드에서 모습을 감춘지 오래다.

'나홀로 집에'는 가족들이 친척 집으로 크리스마스 시즌을 보내기 위해 여행을 떠난 사이 예기치 않게 집에 남겨진 케빈이 도둑들과 벌이는 한판 승부를 담고 있다. 케빈은 각종 계략으로 도둑들을 잡지만 가족의 부재에 외로움을 느끼는 한편, 케빈의 빈자리를 확인한 가족들 역시 친척집에서 휴가를 즐기지도 않고 집으로 돌아오는 등 케빈 일가의 에피소드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운다.

성탄절 특집 영화 '나홀로 집에' 방영 소식에 네티즌들은 "모든 영화를 통틀어 이렇게 많이 본 영화는 없을 거다" "나홀로 집에, 크리스마스의 친구" "나홀로 집에, 보고 또 봐도 명작이다. 추억의 영화" "맥컬리 컬킨, 지금 뭐하나" "맥컬리 컬킨, 근황 궁금하다" "맥컬리 컬킨, 현재 모습 충격이래" "맥컬리 컬킨 주연 나홀로 집에, 알고보면 개잔인한 영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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