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금속이 검출된 과자 '테이스틱 매콤한 맛'의 판매 중단 및 회수조치를 취했다고 24일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이 제품은 '신흥식품2공장'이 제조하고 '㈜해광'이 유통, 판매한 것으로 제조과정에서 금속 이물이 혼입되고 이물질 선별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채 생산·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 관계자는 “회수 대상 제품은 '위해 상품 판매차단 시스템'이 구축된 마트, 편의점 등에서 판매가 자동 차단되고 있다”며 “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은 가맹점이나 일반 소비자들은 '식품안전 파수꾼' 앱에서 회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