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입주 아파트 1만1754가구…전월 대비 ‘반토막’

입력 2013-12-24 19: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내년 1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이 전월 대비 절반 이상 줄어들 전망이다.

1월은 매매·전세시장 모두 비수기에 해당하지만 수도권의 입주물량이 급감함에 따라 전세난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반면 1월 입주물량에 여유가 있는 부산, 대구, 제주 등은 전세 물건 확보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24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1월 전국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입주물량은 17곳 총 1만1만1754가구다. 12월 총 2만7038가구에 비해 1만5284가구가 줄어든 물량이며, 작년 1월 입주물량인 총 6255가구 보다는 5499가구가 늘었다.

수도권은 2곳 총 833가구가 입주한다. 경기 1곳 422가구, 서울 1곳 411가구가 전부다. 특히 수도권 1월 입주 물량인 역삼3차 아이파크는 재건축인데다 군포당동2 A-2블록은 보금자리주택으로 거주의무 기간 1년이 적용되기 때문에 전세 물량으로 나올 수 있는 물량은 극히 적을 전망이다.

수도권 입주물량은 12월 1만1215가구에서 1만382가구가 줄었다. 이는 공공입주 물량이 2013년 12월에 유난히 집중돼 있었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이다.

지방은 15곳 1만921가구가 입주한다. 12월 1만5823가구에 비해 4902가구 줄어든 물량이다. 부산이 4곳 4113가구로 가장 많고 대구 2곳 2885가구, 전남 3곳 1829가구, 제주 3곳 1128가구, 울산 1곳 487가구, 광주 1곳 281가구, 경북 1곳 198가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미 결제된 선수입니다"…본격 막 올린 스토브리그, '변수'는 없을까? [이슈크래커]
  • 먹을 사람 없고 귀찮아서…"김장, 안 하고 사 먹어요" [데이터클립]
  • 12년만 서울 그린벨트 해제…5만 가구 공급, 물량은 ‘충분’·공급 시간표는 ‘물음표’
  • 법인세 회피 꼼수…네이버 5000억 냈는데 구글은 155억
  • 단독 "AI에 진심" 정태영 부회장, '유니버스' 중동 세일즈 나섰다
  • 미 결전의 날…첫 여성 대통령인가 vs 132년만의 패자 부활인가
  • ‘자금 위해’ 글로벌로 눈 돌리는 K바이오, 해외서 투자 유치
  • 北, 미 대선 6시간 전 단거리탄도미사일 수발 발사…닷새 만에 도발 감행
  • 오늘의 상승종목

  • 11.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904,000
    • +0.14%
    • 이더리움
    • 3,397,000
    • -1.19%
    • 비트코인 캐시
    • 472,600
    • +0.45%
    • 리플
    • 712
    • -0.14%
    • 솔라나
    • 225,600
    • -1.27%
    • 에이다
    • 460
    • -0.65%
    • 이오스
    • 584
    • +0.86%
    • 트론
    • 226
    • -1.74%
    • 스텔라루멘
    • 1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850
    • +0.54%
    • 체인링크
    • 14,770
    • -0.4%
    • 샌드박스
    • 322
    • -1.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