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엑스 엑소 합동 콘서트, 환상의 크리스마스 선물

입력 2013-12-2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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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에프엑스 엑소 합동 콘서트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 24일 그룹 에프엑스와 엑소는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SM타운 위크 에프엑스&엑소 크리스마스 원더랜드'를 개최했다.

이날 공연 오프닝 무대에 선 에프엑스는 데뷔곡 '라차타(LA chA TA)'를 비롯해 '첫 사랑니', '피노키오', '일렉트릭 쇼크(Electric Shock)'등 다양한 히트곡을 선보였다. 에프엑스만의 개성 넘치는 음악과 다채로운 매력으로 관객들을 이목을 집중시켰다.

'렛 아웃 더 비스트(Let Out The Beast)', '블랙 펄(Black Pearl)'로 첫 무대를 선사한 엑소 역시 자신들의 히트곡 '마마(MAMA)', '늑대와 미녀', '으르렁' 등과 12월 발표한 겨울 스페셜 앨범 수록곡 '12월의 기적'을 선보였다. 1세대 아이돌 H.O.T의 무대를 그대로 재현한 ‘캔디’, ‘행복’까지 다양한 무대로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공연에서 에프엑스는 “데뷔 후 첫 콘서트를 크리스마스 이브에 열어 더욱 기쁘고 있었다”며 “큰 응원을 보내줘 정말로 감사하고 우리에겐 여러분이 크리스마스 선물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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